인연설1 [좋은글귀/명언]한용운 시인의 사랑이야기 [좋은글귀/명언]한용운 시인의 사랑이야기 사랑하라 그리고 용서해라 사랑하는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 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루어 하는 것은 까달기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다인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 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사람들은 나의 건강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 입니다. 알수 없어요 바람도 없는 궁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2016.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