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여행/봉사]이별.. 슬픈 이야기1

[필리핀여행/봉사]이별..슬픈 이야기1

 

1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고 이제 한국에 돌아갈 시간이남았네요

1년동안 함께 동거동락하며 지내온 필리핀 친구들이

저를 위해서 만들어준 음식들!!

함께 해준 시간 너무 고마웠어요~

 

 

 

 

요리를 준비하고 손질하는 도중에 한컷!!

1년간 내가 믿고 의지할수있었던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입니다

만남의 기쁨도 잠시 이별이 이렇게 빨리 찾아올줄이야..

 

 

 

 

한국에서도 잘 안먹던 물고기를

필리핀에서 주식으로 먹을정도로

정말 많이 먹었지만

이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였죠^^

 

 

 

 

음.. 이건,.. 푸딩인데..

어떻게 만드는지.. 손님은 언제나 앉아있어야한다는

필리핀 방식에 따라서.. 근데 맛은 정말 맛있어!!

옥수수, 견과류등 함께 섞에 있는 달콤함

푸딩이야!!

 

 

 

 

연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물고기 구워주는

나의 패밀리 한명 중 친한 친구이자 형!!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친구입니다.

 

 

 

 

요리가 드디어 완성이 되어가고있어요^^

물고기. 닭. 푸딩. 각종 양념과

음식으로 마지막을 함께 해준 나의 소중한

친구들이있어서 정말 행복한

마지막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음식이 정말 푸짐하죠?

정말 배부르게 먹고 즐겼던 하루였죠~~

항상 웃고 떠들줄만 알았던..

필리핀의 생활이 점점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있어요

 

 

 

 

이것봐요 ㅋㅋ 저 푸딩 정말 맛있어요!!

배부르다며 음식 못먹겠다고 했는데 ㅋㅋ

푸딩만큼은 절때 놓치지 않고 먹게 되는

신비한 푸딩!!

 

 

 

 

함께 해준 나의 소중한 친구들

처음시작은 어색 했지만

어느덧 우리는 하나가 되었죠^^

 

 

 

 

이렇게 밥을 다 먹고 난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 타임!!

물론 영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매너좋은 친구들은 차분히 천천히 영어로

나에게 알려줍니다!!

 

 

 

 

즐거움이 가득했던 마지막 만찬...

마지막이라는 말이 정말 슬픈 말이네요

마지막이 아닌 다음을 위한 약속의 음식!!

 

 

 

 

역시 추억은 사진아니겠어요??

사진하나에 모든것을 느낄수 있어요!!

기쁘고도 슬픈.. 많은 것을 줄순 없었지만

추억을 남겨준,, 소중한 친구들

 

 

 

 

기쁜듯 기쁘지않은 소중한 나의 친구들...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가고있네요

 

2013.12.22 ~ 2015.1.27

 

추억을 남기고 추억을 가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