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1 [좋은글귀/명언]황동규 시인의 따뜻한 이야기 [좋은글귀/명언]황동규 시인의 따뜻한 이야기 황동규 시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오늘의 좋은글귀/명언 꿈,견디기 힘든 그대 벽 저편에서 중얼댄 말 나는 알아 들었다. 발 사이로 보이는 눈발 새벽 무렵이지만 날은 채 밝지 않았다. 시계는 조금씩 가고 있다 거울 앞에서 그대는 몇 마디 말을 발음해 본다 나는 내가 아니다 발음해본다 꿈을 견딘다는 건 힘든 일이다 꿈, 신분증에 채 안 들어가는 삶의 몽땅, 쌓아도 무너지고 쌓아도 무너지는 모래 위의 아침처럼 거기 있는 꿈 즐거운 편지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제나 그대가 하넝ㅄ이 괴로움 ㅅ혹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2016. 10. 30. 이전 1 다음